안녕? 모두의 새벽 + 낭만북클럽 공동호스트를 맡고 있는 낭만책사 지평이야.
2024년 2월, 농담과 함께 게슈탈트 하일렌에 다녀온 후 시작된 이 여정이, 어느덧 열다섯 번째 책을 함께 읽게 됐어. (중간에 방학 기간 동안 잠깐잠깐 읽은 짧은 그림책들은 제외하고도 말이지.) 신기하지? 김정규 교수님의 책으로 시작해서, 에크하르트 톨레, 오쇼, 슈테판 츠바이크, 재니너 피셔, 팻 오그던, 김선우, 강신주, 데이비드 리코, 어빈 얄롬, 그리고 바로 지난 시즌 노희경 작가까지 — 정말 한 권 한 권 모두 뜻깊었어. 그리고 이번엔 다시, 얄롬이야. 얄롬과 그의 아들이 함께 집필한 『마음의 시간』 낭독이 다음 주 화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야.
오래전부터 함께해 온 멤버들, 그리고 이번에 처음 합류하게 될 멤버들 모두 반갑고 환영해. 함께 낭독하는 것과 서로의 이야기를 수평어로 진솔하게 나누는 걸 처음엔 어색해 하는 이들도 있던데, 다들 금방 적응하더라.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나도 여전히 힘들어. 참석 못하고 늦잠 잤다고 뭐라 하는 사람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고. 혼자였다면 끝까지 가지 못했을 책들을, 우리는 함께라서 한 페이지씩 넘겨왔어. 이번 한 권도 그렇게, 천천히 함께, 한 문단씩 소리 내어 읽어 가자.
우리 낭독 모임이 치유 모임은 아니지만,
자각과 성장 그리고 치유적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더 좋겠어.
다음 주 화요일 아침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마음의 시간』 낭독 모임을 신청한 친구들은 아래 카카오톡 채팅방에 입장해 줘. 공지와 안내가 모두 이곳에서 이루어져. 참가 신청 및 참가비 입금이 확인되면 수락해 줄게.
매일(평일) 새벽 6시까지 Zoom으로 접속해 줘. 같은 ID와 암호를 매번 사용해.
이름과 별칭, 짧은 자기소개, 그리고 이 시즌을 시작하기 전 마음에 품고 온 한 문장을 남겨 줘.
우리는 서로의 글을 통해, 만나기 전에 이미 서로를 짐작할 수 있게 돼.